![에드빈 판데르사르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214283507474bf6415b9ec1439208141.jpg&nmt=19)
12일(한국시간) 판데르사르의 부인인 아네마리 판데르사르는 아약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의 상황을 전했다.
아네마리는 "에드빈은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으나 안정된 상태다.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에 처해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판데르사르는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올해 52세인 판데르사르는 1990∼2000년대를 풍미한 골키퍼로 1995년부터 2008년까지 네덜란드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아약스(네덜란드), 유벤투스(이탈리아), 풀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상 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 팀에서 활약했다.
한국에게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네덜란드에 0-5로 참패했을 때 네덜란드의 골문을 지킨 선수로 알려져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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