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는 부진한 베테랑 투수 리치 힐을 웨시버 공시했다. 10억 원이라도 아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원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에도 뛰지 못할 선수를 10억 원이나 주고 영입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성적이 좋았다면 고려해볼 수도 있었지만 트레이드 이후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43세 노장을 데려갈 팀은 없었다. 결국 힐은 시즌 끝까지 샌디에이고에 남게 됐다.
앞으로 힐은 2주 동안 멀티이닝 구원투수로 활약할 수도 있고 한두 번 더 선발 등판할 수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