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로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복통으로 결장했다.
멜빈 감독에 따르면, 복통이 전날밤에도 김하성을 괴롭혔으며 팀이 오늘 아침 오클랜드 야구장에 도착하면서 더욱 악화됐다. 신인 매튜 배튼이 김하성 대신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내내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통산 최고인 17홈런과 함께 타율 0.265를 기록 중이다. 또 36 도루로 샌디에이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19일 홈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을 치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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