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 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시즌 초반 토트넘의 무패 행진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토트넘의 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진단했다.
BBC에 따르면, 1992-93년 첫 프리미어 리그 캠페인 이후 28개 팀이 8경기 후 20점 이상을 축적했으며 그 중 11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2~2012시즌 이후 8경기 후 20점 이상을 올리며 우승한 경우는 5차례다.
토트넘은 6승 2무 승점 20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아스널과 승점과 골득실 차가 같지만 다득점(18)에서 아스널(16)에 앞섰다.
이번 시즌 이전에 토트넘이 개막 후 8차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승점 20을 획득한 적은 없다.
BBC 스포츠는 또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이 93%라고 했다. 이전에 이 시점에서 승점 20점을 달성한 클럽 중 93%가 상위 4위 안에 들었다는 것이다. 1994~1995 뉴캐슬과 1998~1999년 아스톤 빌라만이 20점 이상을 얻고도 리그 4위 안에 들지 못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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