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가 ‘선남선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유정은 처음으로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이어 유정은 브브걸로 그룹명을 세탁하게 된 사연부터 ‘롤린’처럼 신곡 ‘원 모어 타임’의 역주행을 기원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데 이어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1위를 차지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정은 ‘롤린’ 역주행 당시를 회상하며 “군대에서 잘되면 무조건 잘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유정은 화제를 모았던 이규한과의 열애설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 유정은 “그분(이규한)께서 그전부터 저를 좋게 생각하셨다더라. 저 때문에 방송 출연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정은 “처음 밥만 몇 번 먹었던 사이에서 기사가 났다. ‘빨리 고백을 해줘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라며 “컴백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는데, (이규한이) 먼저 ‘컴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일단 아니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했다. 사귀기 전이었다”라며 첫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청소광브라이언’에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다시 한번 털털한 매력을 뽐낸 유정은 올해 그룹 브브걸로 신곡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매했으며, 데뷔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하며 활약해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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