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구단 관계자는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맥키넌은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맥키넌은 5월까지 타율 0.323, 4홈런을 기록했으나 6월 이후엔 21경기에서 타율 0.221로 부진했다. 특히 홈런을 단 한 개도 생산하지 못했다.
맥키넌의 부진은 다른 국내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 관계자는 "새 외국인 타자는 최대한 빨리 입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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