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홈런 4개를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41승 43패 2무로 승률 5할 복귀를 향해 한발 다가섰다.
NC는 키움 선발 김인범을 두들기며 경기 초반부터 쉽게 풀어갔다.
1-0으로 앞선 2회 김형준이 시즌 13호 2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3회에는 박건우의 시즌 12호 홈런과 권희동의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대거 4점을 내며 8-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동안 잠잠했던 NC 타선은 7회 다시 터졌다.
KBO리그 홈런 선두 맷 데이비슨은 시즌 2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 부문 리그 2위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격차를 5개로 벌렸다.
하트는 평균자책점을 2.57까지 낮춰 이 부문 리그 1위를 굳게 지켰다.
키움은 8회 터진 대타 임병욱의 2점 홈런으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