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두산 베어스전 6연승 행진과 함께 2위를 굳게 지켰다.
1위 KIA와는 4.5경기 차다.
6-4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가던 8회에는 대타 강민호가 쐐기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강민호의 시즌 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대타 홈런이다.
강민호는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1천200타점 기록까지 수립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8회말 양석환의 홈런이 비디오 판독 끝에 번복된 장면에서 항의하다가 올해 세 번째 퇴장 명령을 받았다.
삼성은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9승 1패로 절대 강세를 이어갔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