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고우석을 넘겨받았으나 내심 실망하는 분위기다.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고우석이 빅리거로 성장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더블A로 내려갔으나 성적이 더 나빠지고 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11점대다.
두 번째는, 퇴단 유도다. 연봉을 아끼기 위해 고의적으로 고우석을 '패싱'하는 것이다.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빅리그 콜업 의사가 전혀 없음을 드러내보이는 행위다. 고우석이 동의하면 연봉을 주지 않아도 된다.
고우석은 잔류 가능성이 크다. KBO 복귀 명분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만큼 다시 빅리그 도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200만 달러 이상의 연봉도 챙길 수 있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미국에 갔다. 데뷔해보지도 못하고 돌아온다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하지 않을 경우 심경에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마이애미와 고우석은 지금 동상이몽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이심전심일까?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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