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렉 쉘튼 감독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9120727220046091b55a0d5611823574183.jpg&nmt=19)
그런데도 감독은 잘리지 않고 건재하다.
데렉 쉘튼 감독 이야기다.
올해 포함 가을야구 무대에 단 한 차례도 서지 못했다.
그런데도 2025년 감독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벤 체링턴 단장이 2025년에도 쉘튼이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체링턴 단장은 "나는 그가 정말,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고 믿고 있다"라며 "그런 걸 보면 2025년 이 팀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충분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쉘튼이 유임되는 이유는 단 하나. 매년 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2020년 0.317에 그쳤으나 2021년 0.377, 2022년 0.383, 2023년 0.0.469, 2024년 0.476으로 조금씩 올랐다. 꼴찌이지만 매년 희망을 쐈다는 것이다.
체링턴 단장도 2020년 피츠버그 단장이 됐다. 둘은 '운명공동체'인 셈이다.
이에 반해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거의 매년 서부지구 1위를 하는데도 경질 위기에 몰렸다.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했다.
이유는 오타니 쇼헤이 때문이다. 그를 7억 달러에 영입했는데도 포스트시즌에서 조기 탈락하면 경질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팀에서 감독을 하느냐에 운명이 갈라지는 곳이 메이저리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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