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2018시즌부터 4년 연속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맨시티는 16강에 올라 2020-2021시즌 이후 네 시즌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리그컵 첫 경기에서 엘링 홀란,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핵심 멤버들을 내보내지 않은 맨시티는 전반 5분 만에 제레미 도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맨시티는 전반 38분 마테우스 누느스의 추가 골로 한발짝 더 달아났다.
리코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누느스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팀에 합류한 누느스의 맨시티 데뷔 골이었다.
맨시티는 후반 41분 왓퍼드의 톰 인스에게 추격 골을 허용했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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