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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안현민, MLB닷컴 선정 '2026 WBC 주목할 선수 11인'에 동반 선정

2026-02-23 18:07:41

홈런 치는 김도영. 사진[연합뉴스]
홈런 치는 김도영. 사진[연합뉴스]
KIA 김도영(22)과 kt 안현민(22)이 MLB 공식 홈페이지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주목할 선수 11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에서 각각 3번·2번 타자를 맡을 두 선수가 함께 선정됐다.

MLB닷컴은 김도영에 대해 팬그래프 국제 유망주 랭킹 최고 타자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2024시즌 타율 0.347·38홈런·40도루·109타점으로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이력을 높이 샀으며, 2025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제한됐으나 WBC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내가 kt 안현민. 사진[연합뉴스]
내가 kt 안현민. 사진[연합뉴스]

안현민에 대해서는 타고난 거포 자질에 주목했다.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를 연상시키는 체격에 '근육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젊은 슬러거로, 2025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0.334·22홈런·OPS 1.018을 기록한 점을 부각했다.
같은 조에서 맞붙는 일본에서는 사토 데루아키(한신)와 다네이치 아쓰키(지바 롯데), 대만에서는 쉬뤄시(소프트뱅크)가 선정됐다. 이 밖에 호주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네덜란드 드루 존스(애리조나), 브라질 조셉 콘트레라스, 푸에르토리코 엘머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이탈리아 앤드루 피셔(밀워키), 쿠바 알렉세이 라미레스가 명단에 포함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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