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아는 1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남원 코스(파72)에서 열린 군산CC·세기P&C 드림투어 16차전(총상금 8천만원) 최종일 경기에서 윤혜림을 연장전에서 꺾었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윤수아는 2.5m 버디 퍼트를 넣어 파에 그친 윤혜림을 제쳤다.
아마추어 시절 우승이나 국가대표, 국가상비군 경력이 없는 윤수아는 프로 무대에서 난생처음 우승했다.
상금 1천200만원을 받은 윤수아는 상금랭킹 21위에 올라 20위까지 주는 내년 KLPGA투어 시드 획득 가능성도 부쩍 커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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