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쳐리포트 등 미 매체들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최근 폭스TV에서 "월드시리즈(WS)행의 길은 험난하다. 그러나 뉴욕 양키스는 20년 만에 가장 쉽게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를 벌이고 있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안중에도 없다는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양키스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양키스는 30개 구단 중 올해 페이롤이 2위(3억 9백만 달러)다. 클리블랜드는 23위(1억 6백만 달러)다. 액수로 따지면 거의 3배나 많다.
그렇다고 양키스가 쉽게 클리블랜드를 물리칠 것으로 본다면 큰 오산이다. 홈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 모두 힘겹게 이겼다. 적지에서의 3, 4, 5차전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일부 팬은 로드리게스가 말을 너무 경솔하게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들은 로드리게스 본인은 금지 약물 복용으로 가장 쉽게 돈 벌지 않았냐며 그의 아픈 곳을 찌르기도 했다.
그는 또 2013년 1월, MLB에 바이오제너시스 스캔들이 불거지며 또 다시 약물 논란에 휩싸여 1년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