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지스타에서 첫 공개한 라그나로크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멀티플랫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라그나로크3'와 라그나로크 다음 세대를 다룬 MMOARPG(대규모 다중 접속 액션 역할 수행 게임) 'Project Abyss'(가칭)에 대해 다뤄 눈길을 끌었다.
또 고전 아케이드 게임을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주요 콘텐츠인 길드 콘텐츠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길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1인, 소규모, 대단위 인원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구상 중이며 다른 직업의 도움 없이도 육성 가능한 클래스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Project Abyss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방대한 세계관을 보여주기보다 모험 과정에서 점차 세계의 비밀을 밝혀가는 방식의 스토리 전개를 택했다. 그 후 스토리의 자막, 컷씬, 삽화, 퀘스트 등 유저가 모든 방면에서 게임 속 세계의 역사와 지역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그나로크 타이틀의 핵심 유저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줘 라그나로크 IP(지적재산권)의 성장과 신규 유저층을 확보해 게임에 생명력을 더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리메이크판과 관련해서는 "깔끔하게 재구성된 캐릭터와 배경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스테이지 디자인부터 단계를 더해 긴장감을 더한 보스전 등 다채로운 플레이 요소이다. 또한 4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며 원작에 없는 새로운 엔딩을 추가함으로써 즐거움을 두 배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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