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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이저와 마이너는 지구와 달 거리 차이' 일본, 메이저 20년 44세 힐에 꽁꽁 묶여...마이너 투수 나오자 폭발

2024-11-22 07:02:59

리치 힐
리치 힐
일본도 메이저리그 투수가 등판하자 속수무책이었다.

상대는 20년 메이저리그 경력의 44세 노장 리치 힐. 올해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던졌다.

일본 타자들은 21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그로부터 4회까지 단 1안타만 뽑아내는 빈타에 허덕였다.
힐은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143km에 그쳤지만 낙차 큰 커브와 송곳 제구력으로 일본 강타선을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으로 완벽하게 잠재웠다.

투구 수도 적어 더 던질 수 있었으나 마이크 소시아 미국 감독은 5회 교체핬다.

힐 다음으로 등판한 투수는 대럴 톰슨(30). 그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전무하다. 오랫동안 독립리그에서 뛴 후 2023년과 2024년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던졌다.

톰슨이 나오자 일본 타자들이 폭발했다. 0-1로 뒤진 5회 말 1사 후 겐다 소스케와 사노 케이타의 연속 중전 안타에 이어 사카쿠라 쇼고의 우익선상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코조노가 바뀐 투수 오스틴 버논에게 우측 빠지는 2타점 3루타를 치며 3-1로 역전했다.

이후에도 일본은 미국의 마이너리그 투수들을 공략, 6점을 더 추가, 9-1로 대승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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