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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프리미어12 경시하다 '대망신'...두 나라 모두 유망주 위주로 구성해 대만에 참패 '동네북' 전락

2024-11-23 08:12:36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한국과 미국야구가 국제대회에서 계속 망신을 당하고 있다.

두 나라는 프리미이12에 유망주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가 '동네북'이 됐다.

한국은 오프닝라운드에서 대만과 일본에 져 탈락했다. 미국은 오프닝라운드를 간신히 통과했으나 슈퍼라운드 1, 2차전에서 일본과 대만에게 대패했다.
한국의 대만전에서의 패배는 충격적이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총동원한 대만에 이른바 세대교체로 출전한 유망주들의 경기력은 역부족이었다. 경혐을 쌓게 하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기량 차가 현저했다. 이들이 앞으로 대만을 이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나이로만 급격한 세대교체를 한 결과다.

미국은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4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대만에 2-8로 졌다. 전날 일본에 1-9로 대패한 데 이은 굴욕적인 패배다.

미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몇 명의 베테랑들을 포함시켰다.

일본과의 1차전에서 20년 MLB 경험의 소유자 리치 힐을 내세웠으나 힐을 이은 투수들이 난타당해 대패했다. 대만전에서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프리미어12를 경시한 대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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