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는 18일, 자사 액션 RPG(역할 수행 게임) '라테일'이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원작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IP(지적재산권)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마법 같은 콜라보: 체리와 흥미롭고 놀라운 세계'를 진행하고, 겨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라테일은 지난 2015년도 '라테일 X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한 바 있다.
샤오랑도 NPC로 등장하며 '감사의 카드'를 사용해 콜라보 이벤트 보상들을 영구제로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 케로에게서는 버프효과를 제공하는 '이세계의 머핀'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래스턴이 맞이할 뻔했던 위험한 미래가 사라지고, 마녀 글린다가 주인으로 있는 수상한 섬 속의 도로시 마을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신규 시나리오도 공개했다. 신규 필드 도로시 마을과 오스카 가도도 선보였다.
이밖에 신규 인스턴스 던전 '먼치킨 창고'와 '에메랄디아'를 오픈하고, 신규 NPC를 추가했다.
한편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은 카드캡터 사쿠라의 후속작이다. 중학생이 된 사쿠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에서는 전작이 '카드캡터 체리'로 개명한 것에 이어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 편'으로 개명해서 방영했다.
참고로 2기는 2023년 4월 1일 속편 제작 예정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 무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중이다.
액토즈소프트 정수진 라테일 사업실장은 "이번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라테일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가족님들께 인지도가 높은 유명 IP인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와 콜라보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콜라보를 희망하시는 가족들이 많아 여러모로 고민했는데 가족들께서 기뻐해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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