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유틸리티맨 키케 에르난데스(33)다.
다저스 온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5일(이하 한국시간) "또 다른 유틸리티맨인 김혜성을 영입하는 것은 에르난데스와 다저스의 재결합에 해로울 수 있다"고 전했다.
SI는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키케 에르난데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다저스로 복귀하고 싶다는 소망을 항상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러니 앤드류 프리드먼(사장)에게 꼭 이야기해 달라고 팬들에게 읍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저스는 이미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워커 뷸러와 결별했다. 팬들이 다음 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에르난데스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에르난데스의 2024년 연봉은 400만 달러였다. 김혜성과 비슷하다.
에르난데스는 2024시즌을 앞두고도 다저스와 밀당을 한 끝에 2월 27일에야 도장을 찍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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