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은 5일 "공격수 이희균과 수비수 강상우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이희균은 금호고 출신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2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공격자원이다.
광주에서만 뛰다가 처음 이적한 이희균은 금호고 시절 함께 활약했던 엄원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더불어 최근 영입된 허율도 금호고 후배여서 '금호고 공격 트리오'가 완성됐다는 게 울산의 설명이다.
이희균은 "엄원상, 이율과 함께 공을 차게 될 줄 몰랐다"며 "동료의 도움을 받아 내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강상우는 "각오와 결심이 따르는 도전이다. 응원받은 만큼 또 응원받을 만큼 보여줘야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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