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공하며, 도내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 원을 지원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이번 지원이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제주 지역 아동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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