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알오크두드와의 사우디프로리그 홈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알나스르는 초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마네의 두 골과 호날두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번 득점은 호날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02년 스포르팅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24년 연속 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는 그의 프로 통산 917골(프로 782골· A매치 135골)로, 현역 선수는 물론 역대 축구 선수 중 최다 득점 기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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