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던파 유저라면 '피식~' 요소 구석구석, 정말 'Fun'한 '스노우메이지 인 강남'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사진찍고 가세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앞에는 빨간 머리카락의 귀여운 눈사람 캐릭터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었다. 넥슨이 연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팝업 스토어 '스노우메이지 인 강남'이었다.




'던파' 신규 시즌 중천과 마스코트 캐릭터 '스노우메이지'를 중심으로 꾸며진 이 행사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25일까지 자유스럽게 방문이 가능하다.

17일은 첫날임에도 예약방문자들을 중심으로 운영됐기 때문인지 사람 수가 적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여유 있게 관람 및 체험이 가능했다. 규모가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던파 게이머들에게는 선물같은 행사였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1층은 체험장으로 운영됐다. 귀여운 마스코트 '스노우메이지' 조형물이 반겨주는 곳을 지나면 던파 캐릭터의 새해 덕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2025 새해 소망 카드', 펀치 기계 점수에 따라 보상이 제공되는 '종말 펀치', 이용자 인증을 통해 경품이 지급되는 '수호공룡'과 '새해 선물 받기' 등 체험 이벤트가 열렸다.

각 체험 이벤트들은 던파 유저라면 누구나 알수있는 유머들이 반영돼 있어 관람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2층은 미니 게임 '파핑파핑 애쥬어 메인'을 즐길 수 있는 부스, '던파' 캐릭터와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던생네컷 with 베누스', 굿즈를 획득 가능한 크레인 게임 등 각종 체험형 이벤트와 굿즈 판매대 위주로 운영하고 있었다.

역시 구석마다 던파 유저라면 보고 피식 웃을만한 4컷만화 등 재미있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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