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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엔 파트너가 있다' 김시우-김주형, 이틀 연속 승리 비결은 믿음...그린 읽기도 척척

2026-09-26 15:39:56

김주형과 김시우(오른쪽) / 사진=PGA투어 제공. 연합뉴스
김주형과 김시우(오른쪽) / 사진=PGA투어 제공.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비슷한 비거리, 정확한 그린 읽기, 그리고 서로를 향한 믿음. 프레지던츠컵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김시우와 김주형이 꼽은 호흡의 비결이다.

두 선수는 26일(한국시간) 시카고 메디나CC에서 열린 둘째 날 포섬 매치에서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를 3홀 남기고 4홀 차로 제압했다. 전날 포볼에 이은 연승으로 승점 2를 합작했다.

김시우는 평소처럼 쳤다며, 김주형과 거리가 비슷해 서로 참고하고 클럽 선택도 상의한다고 했다. 그는 "김주형이 그린을 잘 읽는다"며 이날도 퍼트 라인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주형은 이유를 콕 집긴 어렵지만 잘 맞는다며, 서로 확실히 받쳐준다는 믿음이 편안함을 준다고 말했다. 퍼트가 빗나가도 다음 홀 김시우의 티샷을 믿었다고 했다.

실수하면 미안하지만 위축되진 않는다는 그는 "내 뒤에는 파트너가 있다는 믿음이 편안하다"며 큰 승리였다고 했다.

인터내셔널 팀 전체가 정신적으로 하나로 뭉쳐 있다는 김주형은 "지금 우리에게 좋은 모멘텀이 있다"며 흐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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