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드레 에이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41750030398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포틀랜드는 4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에서 피닉스를 121-119로 제압했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4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13위(21승 29패)를 유지했고, 피닉스는 25승 24패로 10위로 하락했다.
6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포틀랜드는 쿼터 시작 3분 만에 리드를 내줬다. 브래들리 빌의 덩크로 94-94 동점이 됐고, 쿼터 종료 3분 17초를 남기고는 케빈 듀랜트에게 역전까지 허용했다. 시소게임 끝에 4쿼터 종료 3초를 남기고 터진 로이스 오닐의 극적인 외곽포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에이턴은 이날 25점 2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니 아브디야(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투마니 카마라(17점 5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피닉스는 부커(34점)와 듀랜트(27점 5리바운드)의 활약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드리블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41754210632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오클라호마시티는 4일(한국시간)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에서 밀워키를 125-96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연승을 이어가며 39승 9패를 기록했고, 밀워키(26승 22패)는 4연패에 빠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3쿼터 동안 매 쿼터 40점에 가까운 득점을 터트리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3쿼터 종료 시점에는 116-75로 41점 차까지 벌렸고, 4쿼터는 벤치 멤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마무리했다.
반면 밀워키는 라이언 롤린스가 16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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