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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의 굴욕...우즈 체포 보디캠 속 충격 장면들, "방금 대통령과 통화했다" 발언까지

2026-04-03 10:33:09

우즈(가운데)의 체포 당시 영상 공개 / 사진=연합뉴스
우즈(가운데)의 체포 당시 영상 공개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약물 운전 혐의 체포 당시 경찰관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체포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방금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말했으며 경찰이 다가오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다만 해당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우즈는 지난달 말 플로리다주 자택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냈다.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소변 검사를 거부했으며 약물 운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즈는 "라디오 채널을 바꾸려고 휴대전화를 보다 갑자기 충돌이 났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보디캠 영상에는 수갑을 찬 우즈가 경찰차 뒷좌석에서 딸꾹질하고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우즈의 주머니에서 알약 2알을 발견했으며 우즈는 "진통제"라고 해명했다.

우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 며느리 버네사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포 소식 이후 "우즈는 가까운 사이"라며 "지금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보석으로 풀려난 우즈는 지난 1일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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