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호 감독은 박찬호를 1번 타자로 기용할 계획을 확정했다.
박찬호는 최근 3년간 공격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2024시즌에는 타율 0.307, 출루율 0.363으로 경력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 이후 박찬호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935타석을 1번 타순에서 소화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타율 0.295, 출루율 0.352를 기록했다.
2025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박찬호에게 이번 시즌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유격수와 리드오프를 겸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지만 박찬호는 이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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