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에 이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상위권을 기록했다.
단 2개 대회만에 김아림은 톱10 진입률 100%, 상금랭킹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 CME 그로브 포인트 2위, 평균타수 3위(67.38타)라는 놀라운 성적을 달성했다.
퍼트에서도 혁신적 변화를 보였다. 작년 라운드당 퍼트 개수 86위에서 올해는 14위로 상승했으며, 정규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는 5위에 안착했다.
오는 27일 싱가포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김아림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