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제주의 김준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846480407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제주는 6일 광주FC(광주월드컵경기장), 12일 전북 현대(전주월드컵경기장), 16일 부천FC(부천종합운동장·코리아컵), 20일 포항 스틸러스(홈), 26일 FC안양(안양종합운동장) 순으로 4월을 보내야 한다. '광주→전주→부천→제주→안양'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이다.
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제주 선수단은 비행기와 버스를 번갈아 타며 이동해야 한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은 광주공항에서 비교적 가깝지만, 전주 월드컵경기장은 광주공항이나 무안공항에서 내린 후 버스로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단은 광주전 후 제주로 복귀했다가 전주로 재이동하고, 전북전 이후에는 제주로 돌아가지 않고 전주에서 훈련한 뒤 부천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부천 경기 후에야 제주로 돌아와 홈경기를 준비하고, 이어 안양 원정으로 4월을 마무리한다.
이런 장거리 이동은 선수들의 체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코칭스태프는 컨디션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제주 관계자는 "원정에 나서면 보통 7~8시간 정도 소요된다"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만큼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슬로 스타트'를 보인 제주는 개막전에서 FC서울을 2-0으로 꺾은 후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 빠졌다가, 지난달 30일 수원FC를 1-0으로 힘겹게 이기며 무승 부진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이번 4월의 힘든
원정 일정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해야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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