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삭스트룀은 지난주 67위에서 무려 40계단이나 뛰어올라 27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있던 유해란은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T모바일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고진영도 10위에서 11위로 밀려나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효주도 2계단 하락해 13위가 됐다.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10계단 상승한 43위를 기록하며 황유민(47위)을 제치고 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차지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3위는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변화가 없었다.
한편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지난주 49위에서 27계단 상승한 22위로 올라섰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3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의 순위는 유지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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