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의 티샷.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91036210207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세 선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천만원)에 출전한다.
9개 대회를 남긴 상황에서 상금왕 경쟁이 극에 달했다. 올 시즌 1승 2준우승한 노승희가 10억8천768만원으로 가장 먼저 10억원을 돌파했고, 2승 2준우승 홍정민(9억9천642만원)이 뒤를 잇는다. 최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유현조(9억8천333만원)가 바짝 추격 중이다.
최근 기세는 유현조가 좋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2준우승을 기록했고, 올 시즌 20개 대회 중 13개에서 톱10에 진입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유현조는 "현재 샷 감각이 좋아 한 번 더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현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91038010822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작년 대회 우승자 노승희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 20개 출전 대회 중 7개에서 3위 이내에 올랐고 최근 13개 대회에서 9번이나 톱5에 들었다. 노승희는 "작년보다 꾸준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타이틀 방어 의지를 밝혔다.
![티샷하는 홍정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91038320183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거둔 박성현도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2015년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박성현은 지난달 6년 만에 LPGA 투어 톱10에 진입하며 부활 신호탄을 쏘았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최근 슬럼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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