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11418050824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LPGA는 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를 앞두고 이정민이 목의 담 증상과 손목 부상으로 출전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종일에 무려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우승, KLPGA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함께 통산 11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이날 1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인해 오전 9시 30분경부터 약 2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가 오전 11시 30분에 재개됐다. 대회는 향후 일정에 따라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민의 불참으로 이번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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