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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로 역전의 발판을 만든 한화 플로리얼...다시 한 번 반등하나?

2025-05-05 10:22:02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전날까지의 침체를 벗어버리는 호쾌한 타격이었다.

한화 플로리얼은 5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문현빈 대신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8회초 김태연의 안타에 이은 2루타는 압권이었고 이진영의 좌익수 플라이 때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홈을 밟은 것은 백미였다.
더욱이 기아 좌익수 오선우가 1루수 출신인 관계로 홈 송구가 어설프다는 것을 노리고 홈을 파고 들었기에 주루 센스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오선우의 홈 송구가 일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홈까지 갔다는 점에서 만약 홈 송구가 일직선으로 갔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긴 했다.

덤으로 이 날 몸에 맞는 볼로 출루 한 뒤 안일한 주루플레이로 1루 견제사 아웃된 문현빈의 문책성 교체로 대신 출전 한 것이었기에 의미가 있었다.

플로리얼은 3월말에 1할대의 타율에 허덕이다가 4월 초순부터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4월 말부터 다시 한 번 침체기에 빠지기 시작했다.
비록 부진했지만 다른 타자들이 잘 해서 묻혀졌기에 망정이지 다른 타자들이 못 했다면 팬들에게 융단폭격을 맞을 수도 있었다.

아무튼 플로리얼은 이 날 경기를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반등의 불씨를 되살렸고 5월에 반등할 플로리얼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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