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에이스 맞대결서 완승' 한화 폰세, 7이닝 1실점 5K 시즌 6승 달성...다승 공동 선두 등극

2025-05-05 09:27:30

한화 폰세
한화 폰세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외국인 에이스들 간의 자존심 싸움에서 이겼다.

한화 폰세는 5월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비자책점) 5탈삼진 2피안타 2사사구로 호투했다.

특히 경기 전 3-4월 쉘 힐릭스 플레이어 투수부문에서 초대 수상자가 됐고 이 날 승리까지 거뒀기에 기쁨이 컸다.
더욱이 상대 외국인 에이스 네일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압권이었고 이 날 승리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것은 백미였다.

덤으로 1회말 김도영을 5-4-3 병살타로 잡아낸 것과 7회말 이우성과 오선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다만 광주 원정경기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도 마운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은 여전했고 2회말 폭투로 1실점 한 것이 아쉬웠다.

덧붙여 4회말 보크를 범하고 심판진과 언쟁을 벌인 것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아직 전국의 야구장을 다 못 돌았기에 마운드 문제는 폰세에게 한 동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도 나타났듯이 심판진과의 불필요한 언쟁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무튼 한화는 가을야구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고 폰세가 더 큰 역할을 해 줘야 하기에 폰세의 마인드 컨트롤 여부가 화두로 떠오를 것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