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현(한화 이글스)과 문보경(LG 트윈스) 등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대 한화전. 9회에 등판한 한화의 '와일드 싱'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KIA 외국인 타자 위즈덤을 상대했다.
김서현은 시즌 10세이브를 올렸다.

같은 날 LG의 문보경은 잠실구장에서 만루포와 3점포를 터뜨렸다.
문보경은 1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SSG 선발 박종훈의 5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또 8회말에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최현석의 130㎞ 슬라이더를 통타,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2개 홈런 모두 MLB급 홈런 타격 폼에서 나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