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문현빈은 5월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이전 기아전에서 안일한 주루플레이로 견제사 아웃 된 뒤 문책성으로 교체되었기에 이 날 경기 맹활약으로 김경문 감독에게 속죄했다.
덤으로 8회말에 좌전 안타로 진루하며 채은성이 날린 1타점 적시타의 디딤돌을 마련한 것은 백미였다.
덧붙여 2회초에 강민호의 좌측 평범한 플라이를 타구 판단 미스로 놓칠 뻔 했지만 다이빙캐치로 가까스로 잡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한 마디로 문현빈의 타고난 야구 센스를 볼 수 있었다.
더욱이 이전 경기에서 안일함으로 문책성 교체를 당한 것도 그렇거니와 이 날 경기는 어린이날이었다.
아무튼 승부근성으로 매 경기 성장 중인 문현빈의 25시즌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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