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같은 날 키움을 꺾은 LG 트윈스에 밀려 8일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문동주는 1회초부터 두산에 두들겨 맞았다. 두산 선두 정수빈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케이브의 우전안타, 양의지에 적시타, 양석환의 땅볼로 2점을 선취당했다.
문동주는 4회초에도 한 점을 내줬다. 선두 김재환에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오명진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한화는 6회말 첫 득점을 뽑아냈다. 선두 플로리얼이 고효준의 초구 145km/h 직구를 받아쳐 몬스터월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8회초 두산에 2점을 더 헌납했다.
양석환의 볼넷에 이은 오명진의 3루타가 터졌다. 또 오명진은 강승호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점수는 5-1까지 벌어졌다.
한화는 9회초에도 두산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더 빼앗겼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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