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11619010022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에 삼진 1개를 기록했으며, 8회에 대타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으로 교체됐다.
이에 따라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전날 0.400에서 0.378(37타수 14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혜성은 3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4회 프레디 프리먼과 윌 스미스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9회까지 1-0으로 앞서던 다저스는 9회 1사 후 마무리 투수 태너 스콧이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10회 초, 애리조나는 1-1 동점 상황에서 1사 2루일 때 코빈 캐럴이 스콧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폭발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5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30승 1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22일 애리조나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