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영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21427100043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1일 현재 세이브 부문 상위 5명의 평균 나이가 24.6세로,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같은 날짜에 세이브 부문 상위 5명의 평균 나이는 31.8세였다.
1년 사이에 세이브 부문 상위 5명 평균 나이가 7세 이상 어려졌다.
지난해 5월 기준 나이로 당시 오승환이 41세였고, 이용찬 35세, 문승원 34세였으며 유영찬 27세, 정해영 22세였다.
![한화 김서현(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21427270062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박영현과 김서현이 각각 21세, 20세 어린 선수들이고 김원중 31세, 류진욱은 28세다.
김재윤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 라이온즈로 떠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로 나선 박영현은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도 뒷문을 지킨 '국가대표 세이브 요원'이다.
'젊은 마무리'는 올해 KBO리그의 대세다.
현재 세이브 5위 안에는 들지 못하고 있지만 주승우(25·키움 히어로즈), 조병현(23·SSG), 김택연(19·두산 베어스) 등이 팀의 마무리로 활약 중이다.
1982년생 오승환에 이어 올해부터 1990년생 김재윤을 마무리로 2025시즌을 시작했던 삼성은 최근 2004년생 이호성으로 소방수 보직을 변경했다.
단독 1위 팀인 LG에서는 올해 FA로 영입한 장현식(30)이 8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두산 김택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21427480803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묵직한 구위가 강점인 박영현이나 시속 160㎞ 빠른 공이 돋보이는 김서현처럼 젊은 투수들 특유의 파워를 앞세운 '마무리 세대교체' 흐름이 2025시즌 끝까지 이어질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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