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격수 심우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1132737096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화 구단은 20일 심우준과 대체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를 1군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FA 계약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심우준은 안정적인 수비로 팀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투수의 공에 왼쪽 무릎을 맞아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다만 이날 한화와 키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심우준의 복귀전은 연기됐다.
한화는 투구에 맞아 전열에서 이탈한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대신할 외야수 리베라토도 1군에 올렸다. 이들을 올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이원석과 이상혁을 말소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주전 3루수 김영웅과 백업 포수 김도환을 1군에서 말소했다. 대신 내야수 양우현과 투수 김대우를 1군으로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LG 트윈스는 백업 포수 김성우를 1군에 올리면서 투수 김종운을 말소했다. KIA 타이거즈는 왼팔 투수 김대유를 올리고 이준영을 내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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