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2025년 6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콤파뇨가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1 무대를 밟은 콤파뇨가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선수 중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놓고 K리그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C 온라인 사용자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 뒤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상을 받는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8~21라운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 이승원(김천), 콤파뇨가 이름을 올렸고, 콤파뇨가 합산점수 38.39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 시즌 8골을 터트리며 전북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탠 콤파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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