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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린, 창던지기 중학생 기록 또 경신...51m59로 두 달 만에 80cm 향상

2025-07-22 22:47:55

박혜린, 여자 창던지기 한국 중학생 신기록. 사진[연합뉴스]
박혜린, 여자 창던지기 한국 중학생 신기록. 사진[연합뉴스]
홍성여자중학교 박혜린이 여자 창던지기에서 또 다시 한국 중학생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혜린은 22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회장배 제23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51m59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41m32를 던진 오유정(서생중)이었다.
박혜린의 이번 기록은 지난 5월 자신이 세운 50m79를 80cm나 뛰어넘는 한국 여중부 신기록이다.

박혜린은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50m 벽을 돌파했고, 7월에는 51m대에 진입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록 경신 후 박혜린은 "몸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고 훈련량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부별 기록을 또 갱신해서 기쁘면서도 놀랍다"며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다. 훈련량을 더 늘려서 더욱 좋은 기록을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고부 포환던지기에서는 박시훈(금오고)이 19m83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기존 대회 기록인 18m47을 1m36 단축한 것이다.
박시훈은 3차 시기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한 뒤, 지난달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자신이 수립한 고등부 한국 기록(20m21) 돌파에 도전했지만 부별 기록 갱신에는 실패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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