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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kg ' NFL 역대 최중량 신인 왓슨, 체중 감량 집중...NFL 복귀 시점 미정

2025-07-27 13:59:24

NFL 역대 최중량 선수인 데스먼드 왓슨. 사진[AP=연합뉴스]
NFL 역대 최중량 선수인 데스먼드 왓슨. 사진[AP=연합뉴스]
NFL 역대 최중량 신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비수가 몸무게 문제로 정규 훈련에서 제외된 채 별도 관리를 받고 있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토드 볼스 감독은 27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데스먼드 왓슨(22)이 현재 비 풋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상태"라며 "매일 그의 컨디션을 점검하며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왓슨은 올 시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자유계약 형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게 된 루키다. 플로리다 대학 재학 시절 그는 지난 3월 '프로 데이' 행사에서 464파운드(약 210kg)의 몸무게를 기록해 NFL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프로 데이'는 대학 선수들이 프로 진출을 앞두고 NFL 스카우트들 앞에서 실력을 선보이는 공식 평가 무대로, 드래프트 순위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디펜시브 태클 포지션을 맡은 왓슨의 주요 임무는 상대팀 러닝백의 돌파를 저지하고 쿼터백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이다. 이 자리는 통상 민첩성과 강력한 체격을 겸비한 선수가 담당한다.

볼스 감독은 "왓슨의 감량 목표나 팀 복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플로리다 토박이라서 무더위 적응력은 뛰어나다. 핵심은 실전 투입이 가능한 컨디션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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