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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0m 계주 '또 금메달'...아시아선수권 이어 하계U대회 우승

2025-07-27 22:07:09

'금빛 미소'. 사진[연합뉴스]
'금빛 미소'. 사진[연합뉴스]
한국 육상의 젊은 스프린터들이 국제 무대에서 또 다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5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순서로 바통을 이어받은 한국 대표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8초80, 3위 인도가 38초89를 기록해 한국과는 격차를 보였다.

현지 중계진은 "한국 젊은 선수들이 불꽃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기록 38초50은 현재 한국 기록인 38초49보다 단 0.01초 늦은 수치다.

지난 5월 31일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U대회에서는 이준혁 대신 김정윤이 앵커를 담당했지만, 한국의 젊은 스프린터들은 여전히 완벽한 금빛 레이스를 구사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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