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쿠바, 콜롬비아, 브라질을 모두 3-0으로 제압하며 16강을 확정했으나, 핀란드 벽을 넘지 못하며 3승 1패로 조 2위로 밀려났다. 핀란드는 4전 전승으로 조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은 첫 세트를 내준 뒤 이준호(23득점), 방강호(15득점·제천산업고)의 활약으로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2-1로 앞섰다. 하지만 4세트를 내주고 5세트 듀스 상황에서 21-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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