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속에서 골프장 코스관리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위한 자문위원단 구성과 학술적 협력 체계를 동시에 공식화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자문위원으로는 곽연식(경상국립대), 김영선(대구대), 상현규(전남대), 이긍주(충남대), 이동운(경북대), 장석원(한국골프과학기술대) 교수 등 국내 잔디·식물병리·해충 방제 분야의 권위자 6인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연구소의 정책 자문과 현장 기술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최동호 회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과 학회와의 협력은 단순한 명예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술 공유와 문제 해결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첫걸음”이라며, “향후 전국 회원 골프장의 코스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골프장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약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회와 학계 간의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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