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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100m 준결승 진출…'200m 4위 아쉬움' 털고 메달 재도전

2025-07-30 19:50:16

황선우(가운데)의 자유형 100m 입수. 사진[AP=연합뉴스]
황선우(가운데)의 자유형 100m 입수. 사진[AP=연합뉴스]
자유형 200m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황선우가 자유형 100m에서 설욕에 나선다.

황선우는 30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4를 기록하며 전체 8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총 110명 중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예선 1위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47초41로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는 47초86으로 6위에 올랐다.
자유형 100m는 황선우가 처음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종목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예선 47초97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47초56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결승 진출까지 이뤄냈다.

이후 자유형 200m를 주 종목으로 전환해 2022년 부다페스트(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동메달), 2024년 도하(금메달) 등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지만, 자유형 100m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29일 자유형 200m에서 목표했던 4회 연속 메달 도전이 4위로 좌절된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아쉬움을 달랠 기회를 잡았다.

준결승은 30일 오후 8시 27분, 결승은 31일 오후 8시 32분에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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