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초 고성대회에서 연맹 창설이후 23년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한 조선대는 30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대부 A그룹 B조 첫 경기에서 명지대를 맞아 투지넘친 플레이로 세트스코어 3-1(25-19, 23-25, 25-22, 26-24)로 따돌리고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고성대회 결승에서 조선대에 무릎을 꿇은 인하대는 이번 대회에서 전력을 새로 탈바꿈한 뒤 이날 A조 첫 상대인 충남대를 상대로 시종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25-16, 25-16, 25-19)로 쾌승을 올렸다.
남대부 B그룹 예선리그에선 목포대와 경일대가 우석대와 동서대를 각각 3-1, 3-0으로 제압하고 함께 첫 승리를 낚았다.
◇30일 전적
인하대(1승) 3(25-16, 25-16, 25-19)0 충남대(1패)
홍익대(1승) 3(25-19, 25-23, 27-25)0 한양대(1패)
▲동 B조(이상 단양국민체육센터)
성균관대(1승) 3(23-25, 25-21, 14-25, 25-20, 15-9)2 중부대(1패)
조선대(1승) 3(25-19, 23-25, 25-22, 26-24)1 명지대(1패)
경희대(1승) 3(25-17, 25-19, 25-19)0 경상국립대(1패)
▲남대부 B그룹(단양문화체육센터)
목포대(1승) 3(23-25, 25-20, 25-19, 25-11)1 우석대(1패)
경일대(1승) 3(25-5, 25-8, 25-7)0 동서대(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