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살펴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합동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그늘막·에어컨 등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온열질환 예방교육 시행 여부 등이다.
특히, 냉방 장비의 실제 작동 여부, 식수 제공 및 냉각 조끼 등 보호장비 지급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무더위 시간대 휴식 시간 보장 여부 등도 철저히 점검하였으며, 현장 근로자에게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야외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관련 부서에서는 폭염 안전 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안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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