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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슈퍼레이스 독주 체제' 2연승 도전...6라운드서 석세스 웨이트 50㎏ 부담

2025-09-03 19:46:00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선두인 이창욱. 사진[연합뉴스]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선두인 이창욱. 사진[연합뉴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3승을 올리며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이창욱(금고SLM)이 2연승에 도전한다.

CJ대한통운 후원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결승이 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3.908㎞)에서 열린다.

올 시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이창욱 독주 체제'다. 2년 만에 슈퍼레이스로 복귀한 이창욱은 5라운드까지 3승(1·3·5라운드)을 따내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87점을 쌓았다. 2위 이정우(오네레이싱·60점)와 27점 차로 독주 중이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사진[연합뉴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사진[연합뉴스]


직전 5라운드 우승자인 이창욱이 6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면 시즌 첫 연승 달성과 함께 챔피언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다만 5라운드 우승으로 인한 석세스 웨이트 50㎏이 변수다. 특히 인제 스피디움은 높낮이 차가 크고 직선 구간이 길어 드라이버와 머신에 부담을 준다.

그러나 이창욱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통산 3승(2025년 3라운드, 2023년 4라운드, 2020년 3라운드)을 기록하며 서한GP 정의철(3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6라운드 석세스 웨이트 현황. 사진[연합뉴스]
슈퍼레이스 6라운드 석세스 웨이트 현황. 사진[연합뉴스]

이창욱 독주 상황에서 2위권 경쟁은 뜨겁다. 이정우(60점), 노동기(금고SLM), 김중군(서한GP·이상 58점)이 2~4위에서 치열한 포인트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직전 5라운드 2위를 기록한 이정우는 석세스 웨이트 30㎏을 짊어져야 해 불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노동기와 김중군의 반격이 예상된다. 4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맛본 랭킹 포인트 6위 정의철도 석세스 웨이트 부담을 덜어낸 만큼 2위권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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